Ns.STORE |
Ns.74 National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
Site. Seoul Station, Incheon Airport Railway |
Site location : 373, Cheongpa-ro, Yongsan-gu, Seoul, Republic of Korea, Republic of Korea Total Area : 51,073m2 Program : Opera & Musical theater 1200seats, theatrical theater 500seats, Blackbox theater 350seats, children's theater 250seats, Art museum, Office, Commercial facilities, Public housing 200units for artists Buiding floors : the 4 basement floor and 22 floor above ground Project Type : Private business operator Method(BTL) Design Consortium : Natural Sequence Architects.(Responsible design operator) + AAarchigroup + Haenglim architecture Consortium Construction Consortium : HJ shipbuilding&Construction, Dongbu Corporation Finance : KB Asset Management, IBK Securities Co., Ltd. Operating corporation : WONJOONG, KEDO C&M Government office :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LH Design Period : 2022.02.15 ~ 2024.10.30 (32month) Construction Period : 2024.12.15 ~ 2028.06.10 (42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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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t Design Office Started a national project, and once he took everyone to a large office to form a joint venture.
합동사무실.
국가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하여, 일단 큰 사무실로 모두를 데리고 합사를 꾸렸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프로젝트가 끝나면, 나는 50대를 바라보게 될 것이고, 이제 건축가로써는 가장 절정기는 이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이제부터는 도전이 아닌 그동안의 무수히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건축물을 만들어내야 한다. 나는 마음을 가다듬고, 전투준비를 마쳤다. 우리는 세계적인 그 무언가를 만들 수 있을까?
2022.02.15 Seokhee.Park |
Weekly design meeting 매주 수요일 이뤄지는 주간디자인회의. |
On the Design Method 설계방법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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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osphere
기원전 4년, 온조왕 15년 새로 궁궐을 지었는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백제 온조왕이 궁궐을 지을 때, 요구했던 검이블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를 근간으로 계획의 뼈대를 잡았습니다.
4 BC, 15th year of King Onjo of Bae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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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수를 표현한 대비의 맛 |
Vision 한국 건축의 근간에 위하여
백제 위례성 건축이후, 예로부터 세계에 보여줄 우리의 건축미학은 우리나라 고유한 산수로 표현되어 왔는데, 우리의 산수를 소박하고, 검소하게, 그리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게 대조미의 밸런스를 잡아내는 것을 미학적 목표로 합니다.
For the Foundation of Korean Architecture After the construction of Wirye Castle of Baekje,
한국 고대건축에 담긴 사상을 기초로 특별한 영감이 담긴 4가지의 볼륨을 구성하고, 각각의 독립된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였습니다.
Based on the ideas contained in ancient Korean architecture
Volume. 1 기암과 산악 Strange rocks and mountains
Volume. 2 물결의 일렁임 River of waves
Volume. 3 구름의 신령함 The divine spirit of clouds
Volume. 4. 신선의 선각 The divine spirit of clo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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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Develop stage, Perspective1 |
Sequence 일보일경 (一步一景)
4개의 볼륨 사이로 적절히 변화하는 공간의 스케일은 방문객으로 하여금 도시의 일상을 새롭게 인식하게 합니다. 자연을 건물 깊숙이 끌어들이는 선큰광장과 다양한 레벨의 옥상정원. 청파공원과 만리재 언덕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사이로 조성된 반외부공간들과 로비는 서울역 일대의 도시의 일상과 남산의 경관을 복합시켜, 우리에게 시원한 눈맛을 이끌어 내고, 모든 공간에서 ‘일보일경’을 만들어 냅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예술과 뮤지엄에 전시된 예술작품을 통해 방문객은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높은 문화의 경지를 체험하게 됩니다.
건축공간은 이 모든 것의 배경으로 작동해 인간의 역동성을 이끌어내고,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문화플랫폼을 제공합니다.
The scale of space that changes properly between four volumes is |
Complex cultural facility consisting of four zones |
Design Develop stage, Perspective3 |
Design Develop stage, Section |
Design Develop stage, Perspective - Proscenium Grand Hall 1,200seat |
Study Model(scale : 1/500) |
Study Model(scale : 1/150), Proscenium Grand Hall 1,200seat |
DESIGN DEVELOPMENT STAGE 기본설계단계
합사 70여명을 이끌고, 마감 일주일전. 4개월을 풀파워로 전투를 하다보니, 결국 마감 10일전부터는 여기저기 구멍이 나고, 내부혼란과 코로나 물결에 결국 난파선이 되었고,여기저기를 떠다니다가 모든 것을 소장님, 부장님, 상무님들께 맡기고 나를 버리니, 시간은 지나 마감을 하루를 남기고, 모든 것이 훌륭히 마무리 되었다. 상어작살로 고래를 사냥할려고 덤볐으나, 시간이 다되기도 전에 작살은 모두 날려먹고, 천운으로 그동안 없던 인복이 여기저기 나타나 결국 마무리를 지었다. 이제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맡길 수 밖에. 일생의 한번일 것 같은 전투.
Led about 70 members of the joint venture, the photo a week before the deadline. After four months of full-power fighting, there were holes here and there 10 days before the deadline, The internal chaos and the COVID-19 wave eventually led to a shipwreck, floating around I left everything to the director, the manager, and the managing director, and abandoned me,, Time went by and with one day left before the deadline, everything was well done. They tried to hunt the whales with shark harps, but before the time was up, they were all blown away, Due to natural luck, human blessings that had not existed before appeared here and there and eventually ended. We have no choice but to leave the rest to the will of heaven. A once-in-a-lifetime b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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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동의 국립공연예술극장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우리는 문체부와 협상단계를 거치면서, 실시설계를 목전에 두고 있다. The National Theater of Performing Arts in Seogye-dong was selected as the preferred bid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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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level negotiations with members of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the Negotiation Win Committee 문화체육관광부 및 협상위원님들과의 실무협상 |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나서, 작년부터 꽤 많은 시간동안 문체부 협상위원님들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정리된 의견을 디자인에 반영하여, 이제 어느덧 비용산출작업에 돌입하였다. 국가적인 공연장이더라도 그렇게 많은 비용을 쓸 수 없는 여건이다. 하지만 서울역과 연결된 땅으로 국가의 문화적 얼굴이 될 초대형 문화시설임을 감안하면, 비용얘기로 어설푼 공간이 나온다는 것은 절때 건축이 아님을 직원들에게 단단히 교육시켰다. 그리고 국가의 문화적 기틀을 만드는 선봉에 서있는 동시에 부족한 공사비와 복잡한 난이도를 가진 문화복합시설을 세계에 견줄만한 건축물로 만들 수 있는 곳은 오직 우리밖에 없음을 주지시켰다. 한국건축의 마지막 보루로써 건축가의 시대적 사명을 걸고, 이제 시간과 비용의 배수진을 치고, 본격적인 전투에 임해야 한다고도 얘기했다.
2023. 7. 24., Natural Sequence Architects.
After being selected as the preferred negotiating partner, they are at the forefront of insufficient construction costs and complex difficulties |
CONSTRUCTION DOCUMENT STAGE 실시설계단계
On balance 밸런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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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함부르크를 떠나 코펜하겐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
Naturalness.
한국의 역사에 흐르는 아름다움에 대한 기념비 A Monument to the Beauty of Korea's History
기본설계를 거치면서, 뭔가 세계에 내놓기는 조금 부족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설계를 시작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확신을 못하고 있는 중에, 함부르크로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짐을 챙겼다.
헤르조그&드모른이 설계한 함부르크 필하모니공연장을 보고나서, 다시한번 반성하게 됐고, 많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코펜하겐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내놓아야 하는가? 고민하던 중 이전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전 세계인이 한번쯤 이곳에 들린다면, 그들에게 한국의 반만년 역사에 걸쳐진 아름다움에 대한 대화를 펼쳐놓고, 한국인의 미감을 전달해 준다면, 과연 특별하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 졌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우리 사무실은 이제 실시설계라는 2차전이 시작되었다.
2024.01.15 박석희
Going through the basic design,
2024.01.15 Seokhe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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